우수농산물·G 마크 인증 등 검증된 품질
안전 먹거리·지역경제 활성에 기여 ‘평가’
조례에 따라 생산·출하·유통과정 엄격 관리
생산농가에 고품질 전념…장려금 등 지원
▲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슈퍼오닝'.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평택저널-평택시 공동기획]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Super O’ning)이 ‘2025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에서 농특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수상하며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1일 평택시에 따르면 3월 27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大賞’ 시상식에서 ‘슈퍼오닝’이 농특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大賞’은 소비의 가치를 높이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브랜드에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로 21회를 맞이했다.
슈퍼오닝은 이번 시상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고 ▲소비자의 만족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우수농산물(GAP) 및 G 마크 등의 인증과 까다로운 단지심사 등을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 확보가 평가를 받았다.
2006년도에 탄생한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은 평택의 주요 생산 농산물인 쌀, 배,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 8개 인증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 '슈퍼오닝' 쌀 포장지.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평택의 넓은 대지에서 나오는 슈퍼오닝 쌀은 국내 판매는 물론 미국 등 해외 7개국에 수출되는 등 평택의 농업과 농업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첨단 시설로 적온 건조, 적정 수분 유지, 가공, 공정표준화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농산물우수관리 인증(GAP)과 경기도지사 인증(G마크)을 획득,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평택시는 매년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상표 관리 조례」에 따라 생산·출하·유통과정의 현장 점검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슈퍼오닝’ 사용 권한을 부여하는 등 엄격한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재배기술 교육 및 지도, 슈퍼오닝 생산단지 운영, 종자와 영농자재 지원, 장려금 등을 통해 생산 농가가 고품질 농산물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슈퍼오닝 인증 농산물에 대한 포장재와 택배비 지원으로 경쟁력 강화 및 상품성 유지로 농업인 소득증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슈퍼오닝은 농가와 농협 간 100% 계약재배를 통하여 최신 유통시설을 통해 매입, 관리, 선별, 포장, 규격화 과정을 거쳐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슈퍼오닝 쌀 단지 면적은 4천450㏊, 1만9천840t(고시히카리, 꿈마지, 추청)을 생산하고 있으며 과채류 생산단지(68.8㏊, 2천700t), 배(1천800t) 등에 슈퍼오닝 사용권을 부여하고 있다.
‘슈퍼오닝’은 앞서 3년(2008~2010) 연속 ‘전국고품질 브랜드쌀’ 전국 우수브랜드 선정, 3년(22016~2018년) 연속 ‘소비자평가 국가대표브랜드(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부문)’ 대상, ‘올해의 글로벌 브랜드 대상’에서 지방자치부문 브랜드 대상(2021년), ‘대한민국 창조혁신 대상’에서 농특산물 브랜드대상(2022년), ‘2023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평택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마케팅 행사를 추진하여 브랜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
※ 이 기사는 평택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