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고독사 예방 안전망 구축’ 복지세미나 공동 주최
▲ 평택복지재단과 한경국립대가 평택시 복지 증진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최을용 사무처장, 네 번째가 이원희 총장이다. 사진=평택복지재단 제공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임종철)은 7일 팽성복지타운 3층 회의실에서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평택시 복지 증진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사무처장,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과 이민경 부총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상호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서로 협력키로 약속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교육·복지·인권 증진 네트워크 구축, 연구·개발과 연수 및 세미나 공동 추진 등을 담았다.
이원희 총장은 “‘열린 대학, 함께하는 대학, 미래로 가는 대학’이라는 한경국립대학교의 슬로건에 맞게 평택복지재단과 함께 평택시 복지 발전을 위하여 지속가능한 협력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기도 유일의 대표 국립대학교으로서 장애인 고등교육 연구의 거점 역할과 함께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보호하는 국가적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을용 사무처장은 “오는 10일 한경국립대학교와 평택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평택시 중장년 고독사 예방 돌봄 안전망 구축’에 대한 평택복지 세미나를 시작으로 양 기관이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택시 복지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