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양현, 단일화·정책협약 기자회견
“정권심판 한마음… 근로자·주민 숙원 해결”
▲ 김현정 후보와 김양현 후보가 후보 단일화 합의안에 서명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의간 22대 총선 평택시병 야권연대로 15일 민주당 김현정 후보로 단일화됐다.
민주당 김현정 후보와 진보당 김양현 후보는 이날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를 발표하고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21일 합의한 민주개혁진보연합의 합의 정신에 따라 윤석열 정권 심판을 지역 민심을 한데 모은다는 차원에서 민주당 김현정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김현정-김양현 후보가 함께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김 후보는 “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폭주에 제동을 걸고 대한민국 국회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민생을 지키는 국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진보당 김양현 후보의 정책공약을 적극 수용하고, 평택형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공동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번 단일화와 함께 정책 연대를 통해 지역 숙원사업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하고 진보당의 정책 제안 내용을 김현정 후보의 공약에 최대한 방영키로 합의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