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반입·처리과정 감시로 운영 투병성 기여 등 공로 인정
▲ 평택에코센터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 김종인 위원장이 환경부장관 표창장을 들고 있다.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 고덕면 소재 폐기물 처리시설인 평택에코센터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김종인·주민지원협의체)가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평택시에 따르면 주민지원협의체는 제27회 환경의 날인 지난 5일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협의체는 평택에코센터 설립 당시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로 인한 주민과의 마찰을 최소화 했다.
특히 준공 후에는 폐기물의 반입·처리과정 등을 감시하는 주민감시요원을 배치․운영하는 등 평택에코센터가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앞장섰다.
협의체 김종인 위원장은 “앞으로 평택에코센터 운영 시 인근 지역 주민 및 협의체 위원들과 의견출동 없이 잘 운영해나갈 수 있도록 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지원협의체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제17조의2)에 따라 구성된다.
협의체 기능은 환경상 영향조사를 위한 전문기관의 선정, 지역주민을 위한 편익시설의 설치에 대한 협의,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협의, 주민감시요원 추천 등이 있다.
사진설명 :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김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