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생신상 차려드리기에 나서기 전 고덕면사무소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고덕면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보숙)는 20일 홀로 사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펼쳤다.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1년에 한 번인 생일을 홀로 보내는 노인을 위로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5년째 이어오고 있다.
박보숙 위원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은 생일을 맞아도 쓸쓸히 보내는 경우가 많아 항상 안타까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우리 이웃을 감싸 안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마음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김우겸 고덕면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내어주고 봉사를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역복지 향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