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월31일 당시 손정호 평택시 기획경제항만실장이 경제활성화 관련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 정책보좌관에 손정호 전 평택시 기획경제항만실장이 내정돼 임용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평택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에 따르면 4급인 정책보좌관은 정책결정과 공약사항 이행, 대·내외 협력 업무에 대해 평택시장을 보좌하는 업무를 하며 전문임기제 공무원으로 보한다.

앞서 정책보좌관은 정승채 전 송탄출장소장(4급)이 임명돼 2년 간 임기를 마치고 지난해 11월 퇴임한 후 약 4개월 동안 공석으로 남아있었다.

손정호 내정자는 임용절차를 마치고 오는 4월부터 근무할 것으로 알려졌다.

손 내정자는 1989년 지방행정 7급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2008년 프로젝트담당관(지방행정사무관), 2017년 신성장전략국장(지방서기관) 등을 거쳐 2022년 6월 기획항만경제실장(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이듬해인 2023년 6월 정년퇴직 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