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 경기에 출전

박광열·김규호·나용원(남)·박채연·정연실(여) 선수

▲ 파주에서 개최된 경기도대회에서 출전 선수 5명 전원이 각각 3관왕을 차지한 평택시청 역도팀.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저널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감독 박성준) 선수들이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출전 선수 5명 전원이 3관왕에 오르는 금자탑을 쌓았다.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박광열, 김규호, 나용원, 박채연, 정연실 등 선수는 24일부터 27일까지 파주시에서 열린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 역도경기에 출전했다.

남자 벤치프레스부에 출전한 박광열(–65kg급) 선수를 비롯해 김규호(–72kg급), 나용원(–97kg급) 3명의 선수 전원이 금메달 3개씩을 목에 걸었다.

여자 벤치프레스부에 출전한 박채연(–61kg급)선수와 정연실(–67kg급) 선수 역시 각각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오르는 등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이 15개 금메달을 휩쓸었다.

장애인역도팀 박성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역도경기에서 최강의 면모를 보이며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준 장애인역도팀 선수단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