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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사과’

기사 등록 : 2024-12-07 10:28:00

박명호 samguri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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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께 불안·불편끼처 송구진심으로 사과

국정 최종 책임자로서 절박함에서 선포한 것

국민 우려2의 비상계엄은 결코 없을 것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YTN 캡처    ⓒ평택저널
▲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YTN 캡처 ⓒ평택저널

 ▲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하며 머리를 숙이고 있다. 사진=YTN 캡처   ⓒ평택저널
▲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사과하며 머리를 숙이고 있다. 사진=YTN 캡처 ⓒ평택저널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추가 담화를 갖고 국민에게 사과했다.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한지 4일 만이다.


윤대통령은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비상계엄 선포 이유를 밝혔다.


윤대통령은 또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 드렸습니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윤대통령은 또다시 계엄을 발동할 것이라는 얘기들이 있습니다마는, 2의 계엄과 같은 일을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명호기자


윤석열 대통령 담화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12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2시간 후 124일 오전 1시 경,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지시하고, 심야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을 해제하였습니다.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 드렸습니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또다시 계엄을 발동할 것이라는 얘기들이 있습니다마는,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2의 계엄과 같은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저의 임기 문제를 포함하여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습니다. 향후 국정 운영은 우리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