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후원 중학교 영어ㆍ수학 학력경시대회 300여 명 참가 열띤 경쟁

신한고등학교(교장 최한증)가 주최하고 경기일보가 후원한 경기남부 영어·수학 학력경시대회가 341명의 중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였다.
7회째 맞은 경기남부지역 영어ㆍ수학 경시대회에는 39개 중학교 3학년 학생 341명(영어 127명, 수학 214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은 실력을 겨뤘다.
수학부문 금상은 이준하 학생(용동중)이 차지했으며, 영어부문 금상은 정윤서(오성중)ㆍ김필립(용동중)ㆍ한사라(오산원일중)ㆍ이은교(장당중)ㆍ송대규(대호중) 학생이 공동 수상했다. 이 외에도 많은 학생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 지도교사로는 영어부문에 장당중 안해인 교사가, 수학부문에는 용동중 김영대 교사가 각각 선정됐다.
신한고 관계자는 “이번 경시대회 문제는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논리적 추론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우수 학생을 선발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참가자가 국제적인 의사소통 능력은 물론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 능력이 뛰어났다”며 “이번 경시대회를 통해 그 능력이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상품이 수여되며 신한학사 입실의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