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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성범죄 전력자 전자발찌 끊고 20대 여성 성폭행 후 달아나

기사 등록 : 2018-12-12 13:57:00

최해영 chy40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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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성범죄 전력자 전자발찌 끊고 20대 여성 성폭행 후 달아나

 

40대 성범죄 전력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후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8일 평택경찰서와 평택보호관찰소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1시6분께 평택시 송탄동 한 휴게음식점 앞에서 전자발찌 부착자 S씨(41·평택시 서정동)가 여종업원 A씨(22)에게 ‘비가 많이 와 집까지 태워주겠다’며 차에 태운 뒤 충북 청주 한 모텔로 끌고 가 성폭행했다.

S씨는 8일 오전 0시 30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수원시청 부근에 A씨를 내려주고 달아났다.

경찰은 S씨가 A씨와 수원으로 향하던 7일 오후 9시께 평택보호관찰소로부터 전자발찌 훼손 신고를 받고 출동, 평택시 서정동 S씨의 원룸에서 훼손된 전자발찌를 발견했다.

경찰은 S씨를 긴급수배하고 휴대전화 위치추적에 나섰으나 현재까지 검거하지 못하고 있다.

평택경찰서로부터 공조요청을 받은 부천소사서는 A씨를 안산 원스톱지원센터로 데려가 성폭행 증거물을 채취하고 피해 진술을 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납치된 뒤 평택 S씨의 집에 들른 적이 없다고 밝혀 납치되기 전 전자발찌를 훼손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평택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중앙관제센터로부터 훼손경보를 받은 것은 7일 오후 7시 50분이었다”며 “곧바로 평택시 서정동 S씨 집으로 출동했지만, 검거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범죄 전력이 3차례나 있는 S씨는 성범죄로 3년간 복역한 뒤 올해 3월 출소, 2017년 3월까지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받았다.

/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