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아파트 모델하우스서 화재… 인명피해는 없어
17일 오전 7시50분께 평택시 합정동 소재 A모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2층 높이에 660㎡ 규모의 모델하우스 1개동이 전소하고, 인근 다세대주택의 일부 창문이 파손됐다.
또 화재가 발생한 모델하우스 인근 병원에 입원한 환자 9명도 건물 밖으로 긴급히 대피했다.
하지만 화재 당시 모델하우스에 사람이 없었던 관계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평택소방서는 신고를 받은 직 후 30여대의 소방차와 구급차, 100여명의 소방관 등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급파해 1시간여 만에 큰 불을 잡고, 9시30분 현재 잔불을 잡고 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모델하우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해영기자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