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17년 예산이 1조1천947억여 원인 올해 예산보다 2.9%(346억여 원)증감한 1조2천293억여 원 규모로 확정됐다.
평택시의회는 21일 18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가 제출한 2017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 심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일반회계의 경우 9천100억여 원 규모보다 10.21% 증가한 1조29억여 원으로 확정됐으며 특별회계는 2천846억여 원보다 20.47% 감소된 2천263억여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 중 일반예산은 지방세 3천720억 원, 세외수입 503억여 원, 지방세교부 1천250억 원, 조정교부금 등 679억여 원, 구ㆍ도비보조금 3천477억여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400억 원을 계상했다.
세출예산은 일반공공행정에 696억여 원, 공공질서 및 안전 62억여 원, 교육 272억여 원, 문화 및 관광 422억여 원, 환경보호 745억여 원, 사회복지 2천950억여 원, 보건 194억여 원, 농림해양수산 713억여 원, 산업ㆍ중소기업 347억여 원, 수송 및 교통 1천590억여 원, 국토 및 지역개발 517억여 원 등으로 편성했다.
또 특별회계는 교통사업 등 17개 기타특별회계에 878억여 원과 상수도 등 2개 공기업특별회계에 1천385억여 원을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