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대동 평남로 도로변에 설치된 현수막. 사진=평택저널 ⓒ평택저널

19일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이 평택시 동고리와 방축리 일원에 평택지제역 SRT 차량기지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철도 입·출고선이 지나는 신대동 평남로 도로변에 사업 반대 현수막이 설치됐다.

신대동 비상대책위원회가 게시한 현수막에는 ‘철도 소음·분진 주민피해 절대 반대’ 문구가 적혀있다. 비대위가 설치한 현수막은 도로변에 10여개가 있다.

비대위는 22일 열린 평택지제 차량기지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서 선로 전 구간을 "지하화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명호기자